항상 너였으면 하면서도 시린 마음만 움켜 잡고 많은 시간을 지나쳐 왔는데 짧게 본 순간 스쳐가는 지난날의 아픔에 고개숙여 버렸다 맞을지 모른다는 당혹감에 그토록 긴 시간 그리워하고 원망하면서도 꿈꿔오던 언젠가는이라는 재회의 날을 정확히 알지도 모르는데도 꼬박 혼자 이틀을 앓았다 너무나 아팠다....... 그래서 추억 있는 곳엔 가지 않으려고 또갈시간도없지만 어쩌다가의 기회에 간 거지만 진정으로 사랑하였기에 아픔은 무섭다. 그런데 항상 그립다 원망은 않는다 했는데 그래도 항상 동행한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 그냥 두서없이 자판만 두드려본다..